양꼬치? 양꼬치 집?
양꼬치 좋아하세요?
아니면 양꼬치 집 좋아하시나요?
가끔 불에 지글 지글 돌아가며
구워지는 양꼬치가 먹고 싶을 때
양꼬치 집에서 파는 맛있는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이렇게 두가지가 나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강동구 양꼬치 맛집 청도 양꼬치
청도 양꼬치의 입구입니다
보통 영업시간엔 문을 활짝 열고 야장처럼 먹을 수 있어요
내부는 넓진 않지만 옹기 종기 테이블이 붙어있는 형태
길동 맛집 청도 양꼬치 갈비살
"갈비살"
소나 돼지나 갈비살은 다 맛있지만
저는 양고기의 갈비살을 좋아합니다
여긴 양동갈비살이란 메뉴를 파는데
기존에 먹어본 갈비살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갈비살은 양 특유의 향과
식감은 특별히 다르지 않은 맛있는 갈비살인데
양동 갈비살은 양 특유의 향과
익힘 정도에 따라 식감이 변하는 재미에
갈비살 보다 조금 더 인상이 깊었습니다 :)
강동구 맛집 청도 "양꼬치"
추가로 꼬치도 주문하였는데
꼬치가 다른 가게처럼
고기의 양이 많진 않았고
잘 익은 고기를
덜었을 때
고기가 식어 딱딱해지기 전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만큼 꼬챙이에 꽂혀있습니다.
익은 양꼬치는 방치하면 딱딱하고 맛이 없으나
여긴 양이 적어서 그러기 전에 다 먹게 돼요
잠실 새내에 "태민 양꼬치" 만큼 괜찮은 맛입니다
청도 양꼬치 가지튀김
양꼬치 집을 가는 이유 중 하나
요리류가 정말 맛있죠 :)
한식을 기초로 만든 가지는
정말 입에 안 맞는데
중식 가지 요리는 선입견이 아예 없을 정도로
언제나 성공하는 맛있는 요리지요 :)
여기 청도 양꼬치의 가지튀김은
겉면이 바삭하고 쫀득하며
속살은 부드럽고 속이 흐물거리지 않아 씹는 맛도 좋습니다
특히나 소스가 정말 맛있었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흔히 먹던 가지튀김의 소스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생각드는 맛
오랜만에 정말로 맛있는 가지튀김
청도 양꼬치의 옥수수 국수
독특하다며 칭찬이 많았는데
맛없으니 다른 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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