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브레서리
우선 총평하자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객실 패키지에 조식은 포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조식만 드시려면
이곳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브래서리에서
한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강남권에 조식이 괜찮은 뷔페를 종종
리뷰 예정인데
이곳 외에도 좋은 뷔페들과 음식점이 많으니
제가 올려드린 음식점 중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식당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이 식단을 지키는 사람은
대체로 좋은 바디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의 불규칙한 패턴으로
때론 저녁을 황제처럼
아침은 거지처럼
지키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가끔 이런 나의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
또는
나에게 강한 동기부여와
음식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과식이란 스스로의 학대를 통한
일탈을 갖는 시간은
정말 가끔 있는 뷔페에서 느낀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의 자학은 일탈이 되기도 한다
(과식, 폭식, 게으름, 성 취향 등등 사회적 합의와 거리가 있는 행위)
그래서 디너보단 조식을 선호하고
예외적으로 "텍사스 데 브라질은" 저녁에 먹는 걸 더 선호한다
고기 요리의 끝판왕
만족의 끝을 보여주는 식당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그래도 아침을 과하게 먹으면
그날은 나머지 끼니를 모두 거지처럼 먹기가 비교적 쉽다
(사실 자고 일어나면 초기화라 차라리 아침에...)
시작
가장 먼저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1층 프론트 앞 전경
서울 워커힐 처럼 넓은 전경은 아니고
거의 항시 북적인다.
1층 간단히 식음료를 즐길 라운지
(조용히 즐기긴 어렵다)
로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들
역시 망고 빙수는 신라호텔이 제일 비싸지... 싶다
다만 에프터눈 티 세트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즐길 수 있는
일탈이라 생각하고
사진과 추억으로 남기기 가치 있는 구성으로 보였다.
깔끔한 색상 배치의 프론트 전경
직원들의 유니폼과 머리 스타일이 매우 깔끔하여
특급 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입구 전경
넓찍한 입구에 조식을 즐기기 위한
투숙객과 손님들이 줄을 지어 대기하였고
이때까지만 해도 내부가 이렇게 크다곤 상상을 못 했다!
(내부가 정말 넓다)
가장 먼저 입장하면 보이는 와인셀러
여러 종의 와인이 있지만
조식이라 그냥 사진으로만 남겼다.
반기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의 카페
최초 입장 시 서버께서
커피를 권하며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추가 비용 없이 재주문 가능하니
모닝커피 즐기기에 아주 좋은 환경 :)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디저트 섹터
이미 훌륭한 뷔페임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구나 라고 느꼈다.
몇 가지 빵 섹터
좋은 이즈니 버터와 크림치즈가 있고
꼭 빵이 아니더라도
이즈니 버터와 크림치즈는 활용이 많이 가능하니
추후 요리에서 곁들여 먹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요거트와 치즈 섹터
요거트는 4종이 준비되어 있고
보통은 전부 달지만
그릭요거트와 오트요거트, 그래놀라는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구색 맞추기 한식
시리얼 섹터
아침엔 달달하고 크린치한 시리얼을
찬 우유와 즐기는 재미도 있지요 :)
조금은 드셔보세요.
.
스테이크, 스크램블, 소세지, 해쉬포테이토등
나름 좋은 컨디션의 음식이 즐비하여
가장 설레였던 공간 중 하나
첫 접시는 가볍게
두번째는 가벼운 척
5번째 접시인 건 안 비밀
추가로 시킨 카푸치노와
에플파이 등등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어요 사과를 크레페 처럼 여러겹 겹쳐서 만듦)
아참 쌀국수가 맛있다고 리뷰가 많은데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맛입니다....
이걸 극찬하는 리뷰는 대체 뭐람...
거의 최소 인당 5접시 이상 클리어 후
운동하러 헬스장 가는 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헬스장 라운지
여기에 사우나와 수영장도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헬스장과 사우나 앞에 있는 휴게공간
뷰 맛집이 맞고
코엑스처럼 번잡한 도심과 핫플에서
봉은사를 내려보며
여유를 즐겨볼 수 있다
봉은사를 바라보며
식후 소화 운동 :)
웨이트 기구는
구형이긴 한데 나름 A급 브랜드 구형 머신들입니다
세부 운동은 힘들어도
있을건 다 있답니다
(헬스복 대여 가능)
수영장은 매우 북적이지 싶었는데
조용해서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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