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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이슈

23.08.04 현대판 고려장 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막말 논란 2부

by 마음흥정소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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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결국 4일 만에 노인회를 방문하여
공개 사과하는 김은경 위원장

 

 

나이 먹은 당신네(민주당)가 정치하는 건 괜찮고
나이 든 사람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던 막말을 내뱉은 민주당 혁신 위원장 김은경의
지난 발언에 이어

불과 며칠만에 입장변화가 찾아왔다

1, 청년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말이었다
내가(김은경 위원장) 문제가 아닌
국힘당 정치적 공세가 문제다
사람들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2, 궁지에 몰리자
윤석열 아래에서 일했던 건 창피했고 치욕스러웠다 > 실제로 한 말 (대통령이 당신 친구인가..?)
이후 연봉 3억씩 받고 3년 임기를
꾸역꾸역 채운 게 밝혀져 논란
(보통 원장이 바뀌면 부원장도 사퇴)

3, 교수라서 철없이 말해 죄송하다
> 교수라는 직업을 철없는 사람으로 만듦

4, 노인회장의 사진 때리기 퍼포먼스를 보고
민주당 이해식 의원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적 사과를 안 했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은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 하냐며
거짓 주장

팩트
이태원 사건에 정부 주도로 애도 기간과 대통령 사과도 하였다

 

 

5, 이와중에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언론인 여러분은 어떻게 뺨 때리기 퍼포먼스를 보셨냐며
반문하였으나

그녀는 불과 얼마전 13살 많은 이상민 장관의
면전에 패드립을 날렸던 이력이 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영부인에게 몸 파는 여자(쥴리 의혹)라며
공세를 퍼붓던게 누구더라....

 

 

6,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사실은 농담이었다는
김남희 민주당 혁신위 대변인

SBS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혁신위 대변인을 맡고있는 김남희 대변인은
앞서 김은경 위원장의 여명 투표 발언
사실은 농담이었다고 주장
재차 진행자의 농담이었냐는 질문
다시 "네"라며 답했고
갈라치기 수법이라며 또다시 사과의 진정성 논란을 키웠다

무려 23년 8월 4일 사과한지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다


 

사진출처 국제뉴스 이용우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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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은경 위원장의 올바른 사과문 예시



제가 경솔했습니다.
자녀의 말에 깊게 공감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자녀에게 이입하여
옳지 못한 판단을 
자리에 맞지 않는 경솔한 언행과 대응으로
당과 국민에게 오해와 질타를 받게 만듦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상처받은 노인분들에게 다시 한번
거듭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언행에
불러일으킨 이번 논란은

부족한 정무 감각과
정치인이 아닌 엄마로서
청년들 앞에 선 저의 잘못입니다.

한달여 남은 혁신위 기간동안

좋은 혁신안으로 보답하며
언행에 당과 국민들께 부끄럽지 않은
위원장으로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죄송하다 머리 숙이고
당원들은 해당 사건에
조용히 함구하고
사과만 잘 했으면
논란 수준으로
넘어갔을 텐데

왜 이리 혀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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