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일식, 중식, 타이, 베트남 등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식문화
오래전 즐기던 중식이
짜장과 짬뽕 탕수육이 기본이었다면
요즘엔 마라탕 마라샹궈 양꼬치 등으로 바뀌고
해장으로 먹던 국밥과 짬뽕이
이제는 쌀국수도 추가가 된
다양한 식문화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태국음식 길동 맛집 반피셋 위치
길동역에서 약 3분거리
길동 맛집 반피셋 메뉴
여러 메뉴가 있지만
가장 땡기던 메뉴는
싸이 끄럭 이산 15,000 원
(태국 이산지방 소시지)
쁠라 텃 프릭 22,000 원
(태국 칠리 소스와 생선살 튀김)
카나 무끄럽 25,000 원
(촉촉한 통삼겹 케일 볶음)
칠리 소프트 크랩 28,000 원
픽타이담 뿌님 28,000 원
(후추 베이스의 소프트 쉘 크랩 요리)
카오카무 13,000 원
(족발 덮밥)
이 5가지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쁠라 텃 프릭 22,000 원
카오카무 13,000 원
꾸웨이띠여우 느아 뚠 10,000 원
(소 갈비 쌀국수)
3가지 선택
강동구 맛집 타이 비스트로 반 피셋
꾸웨이띠여우 느아 뚠
소 갈비 쌀국수
카오카무
청경채 + 고수가 돋보이는 조합
쁠라 텃 프릭
우선 여기 반 피셋에서 놀란 점은
족발덮밥을 먹는데
평소 즐기지 않던
고수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국물에 향신료 처럼 넣으면 만족했던
고수가
덮밥의 고기
그리고 소스
넘어가 쌀국수와
생선 튀김까지도 잘 어울리는 느낌
베트남 음식점에서 느낀 고수의 거북함이
이곳 타이 음식점에서 상식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니..
달짝지근 하고 짜지 않은 진한 베이스의
간장 소스와
촉촉하고 잘 익어 부들부들한 족발 고기를 얹어
고수 살짝 올리고 한 입 먹으면
이곳 반 피셋을 방문한 목적에 맞는 만족감을 선물합니다
아쉬운 점은
과거 태국 음식점에서 먹었던 모든 생선 튀김은
아주 이국적이고 색다르며
한국에서 즐기던 생선 요리의 상식을
벗어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여긴 그런 만족감을 가질 순 없었습니다
탱글한 반건조? 명태살을 사용하신 느낌인데
(명태는 맞음)
과거 다른 음식점에선
굉장히 부드럽고 흩어지는 생선살을 접해와서
한국과 태국의 적절한 조합이 아닌
아쉬운 조합의 요리였습니다
따라서 해당 요리만 비추!
베트남 쌀국수와 또 다른 느낌의
쌀국수라 과거 먹었던 쌀국수와 비교하긴 어려우니
어떤 취향이 잘 어울릴지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찐한 한국식 국밥 같은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이곳 태국 쌀국수는
현지 베트남 쌀국수보다 조금 더 진하고 한국식에 가깝습니다
> 가보면 좋을 현지의 쌀국수 맛
길동 맛집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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