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차는 2부이며
3부 링크 남기겠습니다
2023.06.03 - [결혼에 대하여] - 결혼에 대하여 [3부 비혼은 반드시 겪는 고독함과 외로움 사이]
남성의 성향은 대체로 진실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으며
상대의 거짓이나 부정을 쉽게 지적하곤 한다
대화가 때론 잘난 척도 명령도 위협이 되기도 한다
이에 철이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비교적 여성에 비해
언어적 폭력보단 신체적 폭력이 더 자주 일어나곤 하며
대화의 본질이
대상이나 그룹과의 관계가 아닌
사실, 지위, 자존심의 굴레가 존재한다
갈등에서의 신체적 폭력으로 빚어낼
큰 리스크를
타고난 합리적 판단으로 학습하기에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들은 대체로 육체적 갈등을 피하려 노력한다.
여자의 성향은 대체로 관계에 집중이 되어있다
공동체에 상호 의존적인 성향이며
대화와 소통에서 관계를 맺으며
보통은 협조적이며 감탄사와 공감을 적절히 사용하여
공동체의 일부임을 확인한다
한 그룹의 일부가 되기 위해선
공동체의 공통 분모를 함께 추구한다
공동체 무리에서 배척당하는 불상사를 매우 두려워하기도 한다
남자와 다르게
신체적 위협보단 언어적 위협이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 판단보다
해당 대상과의 관계에 따른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어울리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보면
남자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반면에 (안 어울려 등)
여자는 허사, 부가 의문문, 감탄사 등등으로 긍정적인 뉘앙스를 전달한다
다만 해당 대상이 나의 공동체와 관련이 없다면
이러한 과정이 없이 그대로 부정적인 답에 서슴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체로 같은 성별에는 조금 더 친근한 대화로써 관계 형성을 만든다.
성향은 내가 살아온, 살아갈 과거와 미래이다
대체로 여자의 성향은
남자와 확연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남자보다 훨씬 더 관계에 집중하여
대화를 선택하는 점이고
즉 관계 지향적
이는 인류가 태어나 현시대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바뀌지 않는 "사실"이다
(물론 나는 안 그런 데? 이런 매우 특별한 당신이 있다면 매우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내가 학생 때에도 직장 생활에서도 그 외 동호회 생활에서도
마찬가지고
나와 어울리고 나와 맞는 성향의 사람들이 따로 있습니다
그들과의 소통과 대화라는 방식에서
서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껴갑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누는 대화들이 매우 달라져요
당신이 초중고 때의 대화와
대학생 때의 대화
취준생, 직장인 그리고 결혼 이후의 대화는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즉 나의 나이와 환경에 따라 소통의 주제가 달라지지요,
많은 사람들이 적령기가 되면 결혼을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만
대다수는 결혼을 하여 살아갑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대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살아갑니다
3~40대 50대
비혼 남녀는 그럼 어떤 주변 사람들과 살아갈까요?
보통의 남자 그룹은
특정한 목적을 가집니다.
예컨대
운동같은 취미활동
가끔 보는 친구나 친구들
업무상 만남등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남을 만들어갑니다
목적이 없는 만남은 무의미함을 이미 학습하였기 때문이지요
보통의 여자 그룹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며 만나기도 하지만
특정한 목적을 만들어 만나기도 합니다
예컨데 "목적을 위한 만남"이 아닌
만남을 위한 목적을 만드는 경우이지요
그래서 목적을 위한 만남 또한
만남을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까지 간단히 이해했다면
3부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노골적인 현실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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