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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이슈/남들은 다 아는 요즘 이야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논란 (오염수, 처리수 팩트체크) 2부 [미 FDA인증과 해썹인증]

by 마음흥정소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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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 [남들은 다 아는 요즘 이야기]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논란 (오염수, 처리수 팩트체크) 최대한 팩트 정리 [1부 : 이슈에 중립 기어가 아닌 검증을 거쳐야 하는 이유와 개돼지 이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논란 (오염수, 처리수 팩트체크) 최대한 팩트 정리 [1부 : 이슈에 중립 기어

2023년 다시금 과거 광우병 사태처럼 온 국민이 걱정과 미지의 공포심에 물들여진 아픈 과거의 되돌림이 다시금 나오지 않을까 싶어 너무 걱정됩니다. 팩트 검증이란 단계가 너무 많은 정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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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은 지난 1부


이번 2부는 결론부터 적겠습니다 각각의 결론은 소제목과 같습니다
1, 처리수가 안전한지 확신할 수 없다.
2, 다만 안전하다 결론이 난 과학적 검증엔 존중해야 한다.
3, 미지의 영역에 대한 공포는 무의미하다.
4, 우린 정치꾼이 아니라 과학적 검증과 해설이 가능한 "전문가를 신뢰해야 한다"
5, 합리적 판단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게 맞으며 걱정은 하되 민주당의 주장은 신뢰하지 말자
6, 방사능관련 가장 위험한 현실은 국제 협약과, 기준에 감시받지 않는 "북한"입니다

 


아참 오늘(23년 7월 14일)국감장에서 나온 발언을 보고 적는데
일본에서 방류하는 건
오염수 x
처리수 o 입니다
마치 폐기물을 처리도 안 하고
일본이 IAEA와 합의하여 그냥 바다로 방류한다는 프레임으로
질문을 하는데
처리수와 오염수의 차이를 모르는 건지
아니면 용어를 혼란스럽게 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드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 또한 정치꾼의 선동이 맞습니다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오염수를 처리하여
바다로 방류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1, 처리수가 안전한지 확신할 수 없다.


과학 기술이 해당 분야에 100% 완성도를 가질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번 처리수 배출 건은 과학과 마찬가지입니다
인류가 과학을 100% 정복했다와 동일선상에 두시면 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밝혀진 과학적 근거로는
처리수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었고
대한민국 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캐나다와 미국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의견이 있더라도 일부 시민단체 등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한민국처럼 온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며
일부 사업체가 피해를 볼 정도로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아직 방류도 안 했고
어차피 방류일본과 IAEA에서 결정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에 반대를 하더라도
결정권은 아예 없습니다

추가로 IAEA는 북한 외 모든 국가의 원자력 발전소를 감시합니다


2, 다만 안전하다 결론이 난 과학적 검증엔 존중해야 한다.


그거 아세요?
김치, 찌개, 고사리, 젓갈, 65도씨 이상의 음료(차, 음료, 찌개 등등)
미세먼지, 가공육류, 술 
심지어 야근, 미용실 근무자, 소, 돼지고기, 교대근무, 플루토늄 등등

위에 공통점 없이 나열된 단어들의 교집합은 뭘까요?
재밌게도 발암 인자입니다

기가 막히죠
삼겹살 먹는 것과
플루토늄을 먹는 게 같은 발암인자죠
미용실 근무자와
술을 마시는 행위
모두 발암인자입니다

이런 예시에 이렇게 느낄 겁니다
삼겹살에서 나오는 발암 인자와
플루토늄과 같냐
물론 다르죠!

그래서 보통은 발암 인자에 대한
권장 용량 또한 제시합니다
이번에 아스파탐이 그러하죠

그렇다고 혹시모를 암에 대비하기 위하여
미용실도, 음주도, 흡연도, 삼겹살, 가공육류(소시지 베이컨 너비아니 등등)
소고기, 교대근무, 야근
암에 걸리기 싫으면
약간이라도 확률이 있으니
삼가해야죠?
이러면 생활이 됩니까?

이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와 같은 선상에 두어야합니다

현시점에서 과학적 검증으로
밝혀진 오염수의 방류는
고작 몇 km만 가면
무의미해질 정도로 희석이 됩니다
거의 민물과 동일하며

병원에 가서 x-ray를 찍는 방사능 수치보다 낮으며
고등어를 먹는 수준보다 낮습니다
이제 왜 저런 예시를 들었는지 아시나요?
당신이 살아가며 노출되는 방사능 수치보다 같거나 낮습니다

IAEA는 해당 처리수가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만드는데
무려 2년의 시간이 들었고
11개국의 대표단과 5회차 검증을 했고
IAEA 외 독립적인 3자 연구소에서 교차검증까지 하였으며
무려 140페이지의 매우 정밀한 보고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원자력 기구에서 말이죠

미 FDA, 해썹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들에게
검증을 받았다는 상품이
해당 상품의 상품성과
안전성 등등에 많은 이미지와 영향을 줍니다

특허청의 특허도 마찬가지고
좁은 의미로는 자격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체 뭐가 다릅니까?

왜 FDA, 해썹, 특허청, 자격증은 권위 있는 기관에서의 검증이라 여기면서
IAEA와 같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원자력 기구
발표는 왜 못 믿나요?

못 믿는다면
엉터리 보고서와 같은 민주당의 주장 말고
해당 검증이 왜 틀렸는지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제시해야죠

선동은 진실과 싸움을 합니다
당신은 진실을 믿나요?
선동을 믿나요?


3부에서는 
미지의 공포에 취약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자존감과 자기애를
키우며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풀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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