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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평생 배우기 힘든 나에 대한 복습] 왜?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체크리스트 작성하기
과거 글에서
나와 남의 관계에 대하여 정립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해로운 관계인지
유익한 관계인지
판단하기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를
체크리스트 작성이라 말씀드린적 있습니다
목적은 해로운 관계와 해로운 사람의 가스라이팅 등
나를 해치는 타인의 영향력을
나 스스로 갈무리하여
진단해보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지요
마찬가지로
내가 그동안 미뤄왔던 일
그것이 운동, 독서, 공부, 무엇이던
한번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계획표를 짜보자 이런 게 아니고
내가 그간 미뤄왔던 필요한 일에 관해서 적어봐요
휴대폰에도 괜찮아요
적는건 아주 쉽습니다
지금 당장 바로 해보세요
누군가에게 카톡하나 보내고
휴대폰 게임을 하는 시간보다 짧습니다
그리고 그걸 미뤄왔던 이유에 대하여
반드시 생각해봐야 해요
예시로
| 독서 | 그냥 침대에 누워있거나 이동중에도 할 수 있는데 왜 안했지?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지 펼쳐볼 수 있겠구나 |
| 공부 | 내가 그냥 낭비했던 시간들 중에 잠시라도 공부를 시작할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
| 운동 | 그냥 나갔으면 됬는데 왜 이렇게 귀찮아 했지 내가 한심했다 새로운 사람들이 낯설어 운동을 꺼려했는데 누구나 처음엔 다 낯설지 않을까? (당신의 생각보다 남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예시로 최근 1주일간 지나쳤던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친 사람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가?) |
|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나와 다르다 | 위의 예시를 나에게 대입하며 타인의 시선에서 생각해 볼 자기 객관화를 실천해 본다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살며 이를 실천함으로써 높은 확률로 더 나은 행동과 실천의 계기를 얻을 수 있다. |
4, 매번 한층 더 높고 좋은 계단을 오르는 나로 거듭나기
앞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다면
나를 알아볼 계기를 만들었고
나를 돌아볼 시간 또한 만들 수 있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의미 있게 되짚어 보는 피드백 시간은
자기 객관화를 더 명확하게 하여
더욱더 높은 단계의 스스로를 판단해 볼 기회이자
다음으로 나아갈 실마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만 예습 복습을 하라 배웠지
나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해보란 말은 배우지 못했죠?
사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복습과 예습은
나 자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예시로
내가 하는 연애 > 이전글 참고링크
내가 겪는 사회생활
관계가 고민인 친구, 직장동료
내가 앞으로 해야 하는 일, 공부, 운동
내가 원하는 지위까지
나에게 필요한 단계들을 아주 선명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특별한 0.1~5%의 사람들은
위의 과정을 항상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아래의 예시와 아주 크고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 항상 열심히만 하라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박은 때때로 심력이 매우 낭비되어 지쳐버립니다 아주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로 말이죠.. |
작은 나의 세상에서
크고 넓은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려면
마음가짐부터 달라야 합니다.
해야한다, 무조건 하라가 아니라
어떤걸 왜 해야하는지
스스로 피드백이 가장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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